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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자들`…고급문화·의류 소비에 3~4배 더 쓴다 | ||||||||||||||
◆ 대한민국 1% 부자 그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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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비는 아껴도 좋은 공연, 음식에는 아낌없이 쓴다.` 대한민국에서 돈을 가장 잘 버는 1% 계층의 소비패턴이다. 매일경제 취재팀이 12일 통계청 가계수지 원자료를 자체 분석한 결과 소득 상위 1% 가구들은 2007년 3분기를 기준으로 월평균 1508만원을 벌어 650만원을 소비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평균(199만원 지출)과 절대액을 비교하면 3.26배 많은 수치다. 대한민국 소득 1% 가구의 가장 두드러진 소비패턴은 교양오락비를 풍족하게 쓴다는 것이었다. `대한민국 1% 부자` 가구는 교양오락비에 월평균 37만5931원을 지출해 전체 평균(10만4268원)의 4배에 육박했다. 다른 소비 항목에서는 소득 상위 1% 가구와 일반 가구의 격차가 4배 가까이 벌어지는 분야가 없었다. 교양오락비에는 공연ㆍ운동경기ㆍ영화 관람비, 일반서적 구입비, 오디오ㆍ악기 구입비 등이 포함된다. `대한민국 1% 부자`의 외식비 지출은 60만8058원이었다. 교양오락비에 외식비를 합치면 소득 상위 1% 가구들은 매월 100만원 정도를 여가비용으로 지출하는 셈이다. 전체 소비지출의 15% 이상을 여가비용으로 사용한다는 계산이다. 의류구입비 비중도 상대적으로 컸다. 소득 상위 1% 가구들은 매달 평균 25만3866원을 피복 및 신발 구입비로 사용했다. 전체 평균 8만3266원과 비교하면 3배 이상 많았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부자들의 소비 패턴에 대해 `아낌없이 쓸 곳과 아껴야 할 곳을 확실히 가르는 유형`이라고 정의했다. 한 통계 전문가는 "부자라고 해서 아무 데나 돈을 많이 쓸 것이라는 생각은 편견"이라며 "부자들이 말하는 `쓸 때는 쓴다`는 얘기는 구매에 따른 만족도가 떨어질 경우에는 자린고비로 돌변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상위 1% 가구의 `가사서비스` 월평균 지출은 6만1101원으로 전체 평균(3만115원)의 2배를 조금 넘는 데 그쳤다. 가사서비스 비용에는 가사보조원 고용비, 보육료, 청소비 등이 포함된다. 특히 통신비 지출은 평균 17만7864원으로 전체 평균 11만8663원과 별 차이가 없었다. 여가 등에는 상대적으로 많은 돈을 쓰되 기초생활비는 상대적으로 절약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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