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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두달된 기아 K7 하부에 엉망으로 녹이 난 사진을 포스팅 한 적이 있습니다.
2010/03/16 - [국산차/기아] - 두달만에 엉망으로 녹이 슨 K7
저도 현기차는 아니지만 깜짝 놀라 리프트에 제차를 들어보았는데 다행히 아직 깨끗하더군요.^^
그런데 이번엔 현대 i30차주가 두달만에 리프트로 차를 들었다가 하부가 엉망으로 녹슨 것을 발견했습니다.
여기서 왜 두달이라는 간격에 리프트로 차를 들었다가 녹이 난걸 발견하는 지 궁금하신 분들이 있으시겠지요?
(안궁금하신분은 패스.ㅠㅠ)
보통 새차를 사면 5,000km 많게는 10,000km에 엔진오일을 교환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권장해드리는 주기는 1,000km입니다.
아무리 기술이 발전해서 엔진이 정교해졌다고 해도 차량의 길들이기 단계라는게 존재하고
길들이기라는 과정이 결국 엔진의 각 부품을 잘 마모시킨다는 개념인 것을 보면 초기 엔진오일의 상태가
어떨런지는 충분히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1,000km를 타고 뺀 엔진오일을 햇볕에 비춰보면 반짝이는 금속성분이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즉, 두달만에 발견한 분들은 보통 1,000km에 엔진오일 교환을 위해 리프트에 올리신 분들이지요.^^
포스팅이 잠시 딴데로 샜는데...
물론 i30을 이전에 뽑으신 분들중에 내차는 하체가 깨끗하다고 하는 분도 있습니다.
그럼 그 사이에 더 좋은 재료를 쓴다고 하면서 원가절감을 한 것 밖에 안됩니다.
국내는 안보이는 곳은 무조건 원가절감, 외국에선 안전 옵션도 필수 인건가요?ㅡㅡ;
아래 사진들과 글의 출처는 SLRCLUB의 micelle님 입니다.
-----------------------------------------------------------
이제 뽑은지 두달 조금 넘은 제 차의 하체 사진입니다.
(오늘 a/s 하러 갔다가 핸드폰으로 찍었습니다.)
하체가 이렇게 될려면 어느정도의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되는 건가요?
제 차에 대해 소개를 드리면....
이제 새차 뽑은지 "두달" 조금 넘겼네요.
차가 두대이어서
눈오는 날은, 새로 출고한 차는 주차장에 세워두고
다른 차 타면서 아끼고 아꼈네요.
1000 Km 넘어 엔진 오일 갈면서 차 하부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자동차 보증수리 하는 곳에 갔더니
고장도 아니고, 차가 가는데 지장이 없기 때문에
자기들이 해줄 수 있는게 없다고 합니다.
여차저차.... 이런저런 이야기 길게 하다가...
일단 시간도 없고 사무실 들어와서 고객센터에 전화했더니,
내일 연락준다는데 어떤 연락을 줄지 모르겠네요.
K7은 아니구요...
제 차만의 문제인지 동일 차종이 모두 비슷한 문제를 가질수 있는 것인지는
아직 잘모르겠네요.
일단 내일 일처리 되는 거 봐서 자동차 메이커 및 차종은 올리겠습니다.
혹시나 지금 급히 자동차 구매 예정이신 분들 중에서
제 차의 차종 및 메이커가 궁금하시다면
쪽지 주시기 바랍니다.
*****************************************************************************************************************
3/22 업데이트
위 내용으로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렸었지요.
(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9404041 )
많은 분들이 차종과 메이커를 물어보시는데...
쪽지로 답을 드리는 것도 한계가 있어 이 곳에 올려드립니다.
메이커와 차종은 현대자동차의 i30 입니다.
고객센터에 전화하고 오늘 고객지원팀 주재원 과 블루핸즈에서 같이 점검하였습니다.
록셔리 K7 올리신 분이 들었다던 말과 동일한 말 들었습니다.
예전보다 더 좋은 재료로 만들어 녹이 생기는 거랍니다.
그리고 금속은 녹이 생기는게 당연한 거라고 하시네요.
어이 없었지만, 제가 양보해서 다시 물었습니다.
금속이 녹쓰는게 당연하다지만.....
2달정도만에 이렇게 되는 게 정상이냐구요......
대답은......
정상이랍니다.
2달만에 저렇게 되는 게 품질에 문제 없는 건가요?
2달만에 저렇게 녹이 생기는데... 한 2년 타면 어떻게 될런지....
아무튼 뭐...
원래 그런거라는데.....
정상이라는데......
할 말 없습니다.
원래 이러한 것이 정상인 제품이니
향후 자동차 구매 예정이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변에 자동차 구매하실 지인들께도 알려주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제가 만약 자동차를 사기 전에
원래 저러한 것이 정상적이 품질로 인식되는 제품인 것을 알았더라면
다른 선택을 했을 것 같네요.
마음껏 퍼가셔서 많은 분들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말씀도 하시더군요.
사실 고객이 어디를 운전해서 다녔는지 알수 없다...
그리고 그 옆에 지나가시던 분이... 바다에 빠트리고 왔는 지 어떻게 아냐...
화가 난다기 보다는 ......
어이가 없어 웃었습니다.....
바다에 빠트려야지 저 정도 되나 봅니다.
바다 근처라도 살거나 가봤으면 그분들 참 좋았을것을....
그런데 어떡하죠....서울시내만 다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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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6 - [국산차/기아] - 두달만에 엉망으로 녹이 슨 K7
저도 현기차는 아니지만 깜짝 놀라 리프트에 제차를 들어보았는데 다행히 아직 깨끗하더군요.^^
그런데 이번엔 현대 i30차주가 두달만에 리프트로 차를 들었다가 하부가 엉망으로 녹슨 것을 발견했습니다.
여기서 왜 두달이라는 간격에 리프트로 차를 들었다가 녹이 난걸 발견하는 지 궁금하신 분들이 있으시겠지요?
(안궁금하신분은 패스.ㅠㅠ)
보통 새차를 사면 5,000km 많게는 10,000km에 엔진오일을 교환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권장해드리는 주기는 1,000km입니다.
아무리 기술이 발전해서 엔진이 정교해졌다고 해도 차량의 길들이기 단계라는게 존재하고
길들이기라는 과정이 결국 엔진의 각 부품을 잘 마모시킨다는 개념인 것을 보면 초기 엔진오일의 상태가
어떨런지는 충분히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1,000km를 타고 뺀 엔진오일을 햇볕에 비춰보면 반짝이는 금속성분이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즉, 두달만에 발견한 분들은 보통 1,000km에 엔진오일 교환을 위해 리프트에 올리신 분들이지요.^^
포스팅이 잠시 딴데로 샜는데...
물론 i30을 이전에 뽑으신 분들중에 내차는 하체가 깨끗하다고 하는 분도 있습니다.
그럼 그 사이에 더 좋은 재료를 쓴다고 하면서 원가절감을 한 것 밖에 안됩니다.
국내는 안보이는 곳은 무조건 원가절감, 외국에선 안전 옵션도 필수 인건가요?ㅡㅡ;
아래 사진들과 글의 출처는 SLRCLUB의 micelle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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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뽑은지 두달 조금 넘은 제 차의 하체 사진입니다.
(오늘 a/s 하러 갔다가 핸드폰으로 찍었습니다.)
하체가 이렇게 될려면 어느정도의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되는 건가요?
제 차에 대해 소개를 드리면....
이제 새차 뽑은지 "두달" 조금 넘겼네요.
차가 두대이어서
눈오는 날은, 새로 출고한 차는 주차장에 세워두고
다른 차 타면서 아끼고 아꼈네요.
1000 Km 넘어 엔진 오일 갈면서 차 하부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자동차 보증수리 하는 곳에 갔더니
고장도 아니고, 차가 가는데 지장이 없기 때문에
자기들이 해줄 수 있는게 없다고 합니다.
여차저차.... 이런저런 이야기 길게 하다가...
일단 시간도 없고 사무실 들어와서 고객센터에 전화했더니,
내일 연락준다는데 어떤 연락을 줄지 모르겠네요.
K7은 아니구요...
제 차만의 문제인지 동일 차종이 모두 비슷한 문제를 가질수 있는 것인지는
아직 잘모르겠네요.
일단 내일 일처리 되는 거 봐서 자동차 메이커 및 차종은 올리겠습니다.
혹시나 지금 급히 자동차 구매 예정이신 분들 중에서
제 차의 차종 및 메이커가 궁금하시다면
쪽지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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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으로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렸었지요.
(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9404041 )
많은 분들이 차종과 메이커를 물어보시는데...
쪽지로 답을 드리는 것도 한계가 있어 이 곳에 올려드립니다.
메이커와 차종은 현대자동차의 i30 입니다.
고객센터에 전화하고 오늘 고객지원팀 주재원 과 블루핸즈에서 같이 점검하였습니다.
록셔리 K7 올리신 분이 들었다던 말과 동일한 말 들었습니다.
예전보다 더 좋은 재료로 만들어 녹이 생기는 거랍니다.
그리고 금속은 녹이 생기는게 당연한 거라고 하시네요.
어이 없었지만, 제가 양보해서 다시 물었습니다.
금속이 녹쓰는게 당연하다지만.....
2달정도만에 이렇게 되는 게 정상이냐구요......
대답은......
정상이랍니다.
2달만에 저렇게 되는 게 품질에 문제 없는 건가요?
2달만에 저렇게 녹이 생기는데... 한 2년 타면 어떻게 될런지....
아무튼 뭐...
원래 그런거라는데.....
정상이라는데......
할 말 없습니다.
원래 이러한 것이 정상인 제품이니
향후 자동차 구매 예정이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변에 자동차 구매하실 지인들께도 알려주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제가 만약 자동차를 사기 전에
원래 저러한 것이 정상적이 품질로 인식되는 제품인 것을 알았더라면
다른 선택을 했을 것 같네요.
마음껏 퍼가셔서 많은 분들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말씀도 하시더군요.
사실 고객이 어디를 운전해서 다녔는지 알수 없다...
그리고 그 옆에 지나가시던 분이... 바다에 빠트리고 왔는 지 어떻게 아냐...
화가 난다기 보다는 ......
어이가 없어 웃었습니다.....
바다에 빠트려야지 저 정도 되나 봅니다.
바다 근처라도 살거나 가봤으면 그분들 참 좋았을것을....
그런데 어떡하죠....서울시내만 다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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