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New IS-250 2011년형 스파이샷!!!

렉서스의 엔트리급 모델인 IS 시리즈가 2010년 8월에 2011년형으로 페이스리프트되어 판매한다고 합니다.

외부 디자인은 렉서스 LS처럼 LED데이라이트가 새로 추가되었고, 프론트립의 디자인이 변경되면서 안개등도 바뀌었네요.

범퍼등도 약간 바뀌었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안바뀐 것 같습니다.

내부에는 스티어링휠에 버튼도 하나 생겼군요.

글로브박스에 USB커넥터를 추가하였다고 합니다. 원래 콘솔박스에 있는데 이동을 시킨건지 추가를 한건지는 모르겠군요.

연료효율이 15% 좋아졌다고 하는데 이건 놀랍네요. 기존 IS도 상당히 연비가 좋은 편인데 더 올릴 여지가 있었군요.

개인적으로 연료효율 15%향상과 콘솔박스에 USB커넥터 추가가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LED데이라잇과 프론트립의 변경은 호불호가 갈릴듯 해보이네요.

즉 외부 디자인적으로는 크게 나아진 점이 보이지 않습니다.

렉서스의 IS시리즈는 1999년 "이니셜D"로 유명한 AE86(후속인 FT-86이 조만간 나오지요?^^)의 설계자인 카타야마 노부아키에 의해 제일 처음 설계되었습니다.

FT-86의 모습

2005년 제네바 오토쇼에서 발표된 현 2세대 IS 모델은 그동안 미세한 페이스리프트만 거치면서 외형 디자인은 거의 건드리지 않을 만큼 완벽에 가까운 디자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5년이 지난 디자인인데도 최근 출시되는 차와 비교해서 디자인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IS-250, IS-350, IS-250C, IS-350C, IS-220D까지 같은 디자인이며, 최근 출시된 슈퍼카 LFA의 모태인 IS-F와도 같은 디자인을 공유합니다.

IS-F의 모습

하지만 세월이 세월인지라 아마 풀 모델체인지 전 마지막 페이스리프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과연 풀체인지로 현 디자인보다 나은 디자인이 나올런지는 의문이 드네요.

새로운 GS-F(2013년 출시예정)의 디자인이 오히려 IS와 닮아가는 것을 보면 그런 생각이 더더욱 들게 됩니다.

IS의 메인 디자이너가 다른 자동차 회사로 갔다는 흉흉한 소문도 들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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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본격적으로 2011년형 IS-250의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새로 추가된 데이라잇입니다. 엣지있게 보이긴 한데 불이 들어왔을때 어색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가장 큰 변화인 데이라잇과 앞범퍼쪽 립의 비교사진입니다. 위가 2011년형이고 아래가 2010년형입니다.

프론트립이 둥글게 바뀌면서 안개등도 동그랗게 바뀐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안개등은 동그란 것보다 기존이 더 고급스러워보이는군요. 프론트립도 너무 동글동글해서 차가 더 작아보이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렉서스 로고의 주위 검정도 더 커졌습니다. 이것도 이상한데요.ㅡㅡ;

옆모습은 동일합니다.

틀려졌다고 하는데 제가 자세히 살펴본 바로는 뒷모습도 2010년형과 동일합니다.

스티어링휠에 버튼부가 은색으로 바뀌었고 오른쪽에 버튼이 하나 추가되었습니다.

아래는 2010년형 버튼입니다.

아래는 공식으로 나온 브로셔입니다.

테슬라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