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신형 어코드, 판매 대박 조짐

세금포함 3천만원대, 이제 외제차도 국산차와 가격경쟁이 되기 시작하네요. 현대/기아 아직도 정신 못차리지요? 아마 소잃고 외양간 고칠듯 싶어 안타깝습니다. 혼다 신형 '어코드', "판매 대박 조짐"

국내 출시후, 10일만에 727대 예약 판매 ▲ 혼다코리아가 14일 출시한 신형 어코드가 열흘만에 727대 예약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혼다코리아(대표 정우영)가 최근 선보인 8세대 신형 '어코드'가 출시후 10일만에 727대가 예약 판매 되는 등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혼다코리아의 자동차사업부 박종석 이사는 "어코드의 올해 예상 판매량은 3000대로 잡았다"면서 "그러나 열흘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727대가 예약 판매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어코드를 구입하려는 국내 소비자가 차량을 인도받기 위해서는 한 달 정도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박 이사는 또 "어코드의 연간 판매량 3000대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추가로 공급 물량을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어코드의 인기가 치솟고 있는 건 기존 모델에 비해 성능은 뛰어나면서도 디자인을 대폭 개선한 것이 한 원인으로 풀이된다.  특히 한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것처럼 차체의 사이즈가 커진데다 가격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책정하는 등 마케팅 전략도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7109대를 판매한 혼다코리아는 올해 9000대 판매를 목표로 하는 등 수입차 시장 판매 1위 자리를 노리고 있다.    혼다코리아가 14일 출시한 신형 어코드는 배기량 3.5리터급과 2.4리터급 두 개 모델로 가격은 기존 모델과 같은 3490만~394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