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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2013 서울모터쇼, 개인적인 관람기와 관람팁

by 다잡아 2013.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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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서울모터셔 프레스데이에 얻어 좋은 환경에서 관심이 가는 차를 보고 왔습니다.

먼저 지극히 개인적인 관심차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우선 포르쉐 뉴 카이맨이 공개되었습니다.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개인적으론 박스터가 워낙 이쁘게 나와서 임펙트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나란히 전시된 911 카브리올레와 박스터 매력 때문인듯도 합니다.

 


다음으로 아시아 최초 공개인 BMW 3시리즈 그란투리스모(GT)입니다.

 

5시리즈 GT의 뒷모습이 워낙 충격(?)적이어서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꽤 괜찮게 나온것 같습니다.

비슷하게 관심이 가는 5시리즈 투어링 모델도 같이 전시해 비교해 볼 수 있었습니다.

3GT와 4시리즈, 그리고 5투어링까지 BMW에서 관심이 가는 모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군요.

 

지나가는 길에 멋진 재규어도 잠시 보였습니다.

 


E-Type 77RW라는군요.

새로 출시된 F-Type도 뒤쪽에 보이는데 1961년에 공개된 E-Type가 훨씬 멋있어 보입니다.

 

 올드 미니 역시 멋집니다.

오래될수록 멋진 차가 진짜 차이지요.

 

렉서스 슈퍼카 LF-A와 컨셉카 LF-LC도 전시되었습니다.

 

 


무난함의 대명사였던 렉서스의 변화가 시작된 LF-A와 앞으로의 행보가 엿보이는 LF-LC라 어떨지 상당히 궁금했었습니다.

너무 과격한 디자인이 아닐까 걱정도 되지만 실제로 보면 상당히 멋진 디자인입니다.

특히 LF-LC의 디자인 요소들은 상당부분 이번에 발표된 신형 IS-250에서 나타나고 있더군요.

 

 

앞 그릴 형상은 사진에서 보는 것 같은 괴물같은 느낌은 거의 안납니다.
오히려 상당히 강하면서 세련된 느낌이 들더군요.

사진에서 마음에 안들던 뒷모습은 실제론 봐줄만은 했습니다.

곡선으로 후미등까지 연결되어 올라가는 라인과 스포일러 형상까지 가미된 트렁크 부분도 인상적이더군요.

하지만 후미등 모양 자체는 현세대 IS가 훨씬 나아보입니다.


뒷문의 크기를 봤을때 기존 모델에 비해 뒷좌석 레그룸이 상당히 늘어난것으로 보여
약점으로 지적되던 실내공간 문제는 안나올듯 하네요.


그리고 관심을 가진 차는 아니었는데 현대의 에쿠스 에르메스 버전의 뒷좌석 공간은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진정한 소퍼 드리븐카란 이런거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캠핑을 즐기신다면 현대 스타렉스 캠핑카와 에프터마켓관의 다양한 오토 캠핑 장비들을 구경하는 것도 꽤 재미있을 것 같네요.

 

1전시장에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전시되어있고,
멀리떨어진 2전시장의 9홀과 10홀에 현대차, BMW, 미니, 혼다, 토요타, 인피니티 등이 있으며,
9,10홀의 맞은편인 7,8홀 애프터마켓 특별관에는 다양한 오토 캠핑 장비들정비장비들, 그리고 드리프트킹 츠치야 케이치의 드리프트쇼와 택시드리프트 등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RC레이싱 경기장도 보이더군요.


전시장도 꽤 넓은 규모이고, 3개의 홀로 나누어 전시되어 있어 다 보는데 꽤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아이와 동반한다면 전 브랜드를 다 돌기보다 관심가는 곳을 미리 정해두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2전시관의 현대관디즈니관에 아이가 즐길만한 여러가지 공간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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