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쏘나타와 플랫폼(이라고 쓰고 품질 이라고 읽는다)을 공유하므로 좀 걱정이 되긴 합니다.
기아차가 현대차에 비해 연비가 더 좋지만 그만큼 가벼워서 안전성에 의문이 드는게 사실이지요.
현재까지는 다행히 안전에 위험을 주는 큰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쏘나타와 마찬가지로 도어 개폐부분에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안전벨트를 모두 착용한 상태라면 큰 문제는 아니지만, 그래도 주행중 문이 열린다면 아찔하겠는데요.
운행에 크게 방해되지 않는 결함이라고 해도 이제 국산차의 가격을 고려해본다면,
대부분의 사용자가 만족할 만한 품질이 나와야 하지 않을까요?
처음에 산 사람은 베타테스터라는 이야기를 언제까지 해야 할까요?
가격 올리기에만 급급하지 말고, 감성적인 부분도 신경을 좀 써줬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은 현재까지의 K5 결함에 대해 정리해놓은 자료입니다.
k5 결함에 대하여 올려봅니다.
물론 결함이라고 하여 중대한 사안처럼 보일 지 모르지만... 대부분 안전이나 운행에 관한 문제가 아닌
단순한 불량정도로 보인는 부분이 입니다. k5결함에 관심이 많으실텐데요.
k5결함에 관하여 궁금한 분들이 많을 듯 하여 정리해서 올려드립니다.
1. k5 도어 결함 운전석 문안열림
"운전석 문이 이렇게 1단 해제가 되면서 바람이 유입되면서 풍절음이 났고 계기판에는 문열림표시가 나타났습니다. 제가 보기엔 황당할 따름이죠. 완성차가 이렇게 문이 열린다는 것 자체가 어이없는 상황인거죠."
출고를 시작한 지 얼마안된 기아 K5에서 운전 중 시동꺼짐과 주행 중 문열림 등의 결함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업체에서도 정확한 원인 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어 업체와 고객 간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요 포털의 K5 동호회 사이트엔 운전석 문이 바깥쪽에서 갑자기 열리지 않는 것에 대한 소비자 불만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스마트키를 이용해 잠금을 풀고 손잡이를 당겼지만 문이 열리지 않는다는 겁니다.
불만이 계속되자 기아차는 내부적으로 자체 점검에 나서 현재 고객을 상대로 부품 교환에 나선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대해 기아차측은 "잠금 장치 내부 부품의 간극이 안 맞아 이같은 문제가 발생했다"며 "지난 5월4일부터 지난달 3일까지 생산된 6900여대 가운데 일부 차량에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지만 3일 이후 생산분부터는 개선품으로 교체했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2. 헤드라이트 및 테일램프 단차
단차에 관해서 이야기가 많은 듯 합니다. 서비스센터에서 조정가능하니 받으시면 될 듯 합니다. 하지만 너무 타이트하게 테일램프 단차를 잡으시면 테일램프의 트렁크 열고 닫음시 테일램프의 파손이 생길 수 있으니 조금은 여유를 두시기 바랍니다.
3. 운전석 손잡이 야간 점등
운전석 손잡이쪽에 기능 버튼들에 대한 야간 점등에 관해서 말씀드리자면 사이드 미러 조정과
전체열림쪽 버튼을 불이 안들어옵니다.
하지만 전체 닫힘쪽은 불이 들어옵니다.
이유는 야간에 실수도 문을 잠금해제 한고 다니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함입니다.
아이가 뒷자리에 타고 있다거나 할때 실수로 불이 들어와 있어 무심코 눌렀을 때
문의 잠금이 해제가 된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겠지요..
안전을 위하여 잠금쪽에는 불이 들어오지만 해제 쪽에는 불이 들어오지 않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4. 핸들틀어짐
요녀석 요새 문제가 자주 거론이 되는 듯 합니다.
이 문제는 제작상의 문제가 있는 것이 맞는 듯 합니다.
조금만 신경쓰면 될 일인듯 한데...
우선 조치로는 서비스 센터의 들어가셔서 얼라이먼트를 보시기 바랍니다.
작업은 아주 간단하니 쉽게 해결하실 수 있을 겁니다.
5. 문짝에서 나는 '다다다다다다다다' 소리
이 부분은 문짝의 걸림쇠에 이격이 있어서 그렇다고 하네요...
U자형 잠금고리 스트라이커를 조절하면 소리가 없어진다고 하니
서비스 센터가셨을 때 확인받으시기 바랍니다.
6. 뒷자리 개방시 심한 바람소리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문제인지 정상적인 것인지 조차 판별이 안되는 상황인듯 합니다.
어찌보면 당연히 뒷자리 창문만 열면 바람소리가 심하다... 또 한편에서는 그 정도는 어느차나 그렇다...
주관적인 견해가 강한 부분인듯 합니다.
7. 휠하우스에서 유입되는 소리
휠하우스에서 내부로 유입되는 소리가 크다는 말들이 있습니다.
이 부분역시 소리라는 주관적인 견해이기에...
단정짓기는 힘들고 상황을 더 지켜보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8. 6:4 폴딩시트 단차
컴포트시트1 추가하신 분들 6:4폴딩시트 단차에 관한 이야기들이 자주 올라오네요..^^
9. 오디오 디스플레이 바둑판현상
오디오 액정 불량이 있습니다. 화켠이 크게 네개로 나뉘어지고 바둑판 무늬가 됩니다.
현재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이 이루어 진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0. 도어손잡이 외부에서 먹통현상
도어손잡이 안쪽에 손잡이 스프링쪽 어셈블리에 문제가 있는 경우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현재 이상이 있는 경우는 수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모든 차량에서 발생하는 상황은 아닌 듯 합니다.
현재 이 문제도 개선이 이루어 진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1. 테일램프에 윗쪽에 습기가 차요..
테일 렘프 위쪽에 약 0.5mm 구간은 테일램프의 물길입니다. 그곳은 테일램프로 물이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테일램프 외측으로
물길을 만들어 놓은 것인데요.. 세차후 그곳에 물이 다 빠지지 않으면 습기를 만들기도 합니다.
다만 그 습기가 물길을 지나 테일램프 안쪽까지 차면 문제가 있는 것이지만... 테두리쪽 5mm 부분입니다.
테일램프에서 트렁크 리드 라인을 따라 물이 다 빠지않고 남아 있을시 그 물기가 열기에 의해 습기로 변합니다.
다만 테일램프 안으로 침투하는 것이 아니라 물길에 습기가 비치는 것입니다.
물길을 지나 내부에 습기가 찬다면 그것은 서비스를 받으셔야 합니다.
12. 센터페시아 주변 단차
이 문제는 결함이라기 보다는 차량제작시 작업자의 차이에 따라 다른 듯 합니다.ㅎㅎ
우선 모든 차량이 똑같이 단차가 있는 것이 아니라 있는 사람 없는 차량 뽑기에 문제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작업자가 누구냐에 따라 달라지는 듯 합니다.
요것도 서비스 센터에서 단차수정하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3 파노라마 선루프 내부 차양막 스프링 교체
6월 10일 이후 차량은 개선품으로 대체되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6월 10일 이전 출고 고객은 기존의 스프링이 장착된 상황이라 선루프 내부 차양막이 안닫히고
쳐져버리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서비스센터에 수리요구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14 운전석 아랫쪽 더운공기 유입
현재 운전석 아랫쪽에 더운공기가 유입이 된다는 문제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실외공기 유입이 아닌 내부순환으로 해놔도 유입이 된다고 합니다.
그 정도와 느낌에 따라 다를 수 있으리라 봅니다.
허나 이 문제에 대하여 불만을 제기 하고 있으므로 우선 적용시키도록 하겠습니다.
15 블랙베젤 녹는현상
k5의 블랙베젤이 녹는 현상이 발견되었습니다.
현재 대체품이 개발되어 생산라인에 적용이 되었으며 나머지 문제에 대해서는 전량교체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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