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AWD1 국내 수입 승용차들의 네바퀴굴림 시스템 '두 바퀴보다 나은 네 바퀴' [STRADA no.86 2007 .09] 1980년대 아우디가 승용차에 네바퀴굴림 시스템을 사용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른바 콰트로 시스템이다. 아우디 콰트로의 기계식 토센 디퍼렌셜 방식에 이어 1985년에는 포르쉐가 959에 유압식 다판 클러치 구조의 센터 디퍼렌셜을 사용한 네바퀴굴림 수퍼카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후 다른 메이커에서도 속속 승용차에 네바퀴굴림을 적용하기 시작했고 이제는 보편화된 상황이다. 그러나 네바퀴굴림은 기계적인 구조가 복잡해서 비싸다. 차의 무게가 무거워 움직임이 둔하고 연비가 안 좋은 편이다. 이런 단점에도 네바퀴굴림은 네 바퀴가 모두 트랙션을 가져 눈길이나 빗길에서 잘 달리고 코너에서도 빠르고 안정된 운전을 가능하게 한다. 따라서 엔진 출력이 높은 고성능 자동차일수록 네바퀴굴.. 2009. 3.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