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부서진 차를 새차로 바꿔주다!

작년쯤인가요?

어떤 사람이 어설픈 운전솜씨로 주차를 하다가 그만
가만히 있는 현대차를 깔아 뭉겝니다.

유투브에 그에 관련된 동영상이 올라옵니다.
현대차는 "직접" 그 깔린 차량의 주인을 찾아 새차를 그냥 줍니다.

그리고 "우리는 사람들의 해피엔딩 스토리를 좋아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유투브에 다시 동영상을 올립니다.

즐거워 하는 차주인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국내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모습이라 슬퍼지는군요.

그런데 말입니다. 전 이 동영상을 보면서 화가나는군요.
2010/01/13 - [국산차/현대] - 화가 나 YF쏘나타 때려부수다!


현대차 이익의 상당부분은 내수에서 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내수는 말 그대로 돈줄이지요.

자국민들에게 벌어서 외국에 퍼주는 꼴이군요. 그것도 네티즌들이 어쩔수 없다는 미국시장도 아닌 캐나다?

자국민들에게 외국에서 하는 반만이라도 하면 현대차에 대한 감정이 이정도는 아니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