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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4 - [국산차] - 현대의 반격, 기아 'K7'과 현대 '더 럭셔리 그랜저' 비교 1부
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기아 'K7'의 웹사이트 이미지와 현대 '더 럭셔리 그랜저'의 카다로그 정면샷 입니다.
아래는 측후면에서 본 두 차의 모습입니다.
이 두 차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자동차회사인 현대차와 기아차의 가장 중요한 포지션인 준대형급 차종입니다.
중형과 더불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차라 해도 손색이 없을 겁니다.
사실 이전까지 중형과 준대형급에서는 현대의 아성이 너무 높아 다른 회사의 차들이 경쟁하기도 힘든 지경이었지요.
그랜저와 쏘나타 시리즈의 아성은 높기만 합니다.
기아차에서 이번에 발표한 준대형 'K7'.
과연 그랜저의 아성을 넘을수 있을지 비교를 통해 살펴보지요.
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이번에는 현대 '더 럭셔리 그랜저'와 기아 'K7'의 실내를 자세히 비교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의 순서는 위쪽이 '더 럭셔리 그랜저', 아래쪽이 'K7'입니다.
먼저 운전자가가 제일 먼저, 그리고 제일 많이 보이는 운전석에서 바라본 모습을 비교해보겠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모습은 더 럭셔리 그랜저의 우드 그레인입니다.
상당히 많이 사용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좋게 말하면 중후하다고 표현해줄 수도 있지만,
오래된 차종인 만큼 요즘 트랜드는 아닌듯 합니다.
반면에 K7은 우드의 사용을 상당히 자재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세히 찾아봐야 몇군데 보이는군요.
그것도 진한 색상의 우드를 사용했을 정도입니다.
센터페시아 부분도 그랜저가 좀 심심해 보이는 반면 K7은 꽉 차보이는군요.
K7의 윈도우 컨트롤 스위치가 비스듬하게 배치되어 있는게 특이합니다.
운전자가 조작하기에 좀 더 편해보이는 군요.
핸들 디자인 역시 K7이 디자인에 신경을 쓰면서도 다양한 부분에 많은 기능을 배치했습니다.
사용자의 편리를 좀 더 고려한 디자인이 요즘 트랜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래는 조수석에서 본 모습입니다.
더 럭셔리 그랜저의 내비게이션은 K7보다 많이 아래쪽에 배치되어있는데,
아무래도 아래쪽에 있으면 운전중 확인이 많이 힘들듯 합니다.
K7처럼 제일 위로 올렸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K7 8인치의 광활한 내비 화면이 인상적이네요.
이제 순정 내비도 크기 경쟁을 시작하려나요?^^
다음은 계기판의 모습입니다.
K7이 최신 차종답게 LCD를 사용해 화려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랜저가 냉각수온도, RPM, 속도, 연료게이지 4개의 정보를 네개의 바늘로 안내해 주는 반면
K7은 RPM과 속도만 바늘로 안내해주고 냉각수온도와 연료게이지는 LCD로 처리했습니다.
기어봉의 모습입니다. 역시 과도한 우드의 사용이 눈에 거슬리네요.
K7의 기어 위치가 운전석쪽에 치우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운전자가 조작하기 편하도록 세심하게 배치한 듯 합니다.
밖에서 본 운전석의 모습입니다.
두 차종의 가장 특징적인 시트들이군요.
더 럭셔리 그랜저는 알칸타라 시트, K7은 흰색 가죽 시트입니다.
두가지 모두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해 보이는군요.;;;;
2열 좌석도 살펴보지요.
문짝을 제외한다면 그리 큰 특징은 안보이네요. 직접 앉아보지 않으면 모르겠지요?^^
엔진룸의 모습입니다. 같은 V6엔진인데 K7의 엔진커버가 커서인지 엔진이 꽉 차고 더 커 보이는군요.
이상으로 외관에 이어 실내의 여러 부분들도 비교해 보았습니다.
'더 럭셔리 그랜저'는 외관을 약간 바꾼 F/L버전이라 실내는 이전 그랜저와 큰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물론 그랜저의 인테리어는 많은 세대를 거쳐 보완되어 검증된 것은 사실이지만, 모델 풀체인지를 한지 오래되어 인테리어가 최근 차량들에 비해 부족해 보이는 것은 어쩔수 없나봅니다.
그에 비해 'K7'은 "미래와 경쟁한다"는 문구를 내세운만큼 각종 최신 옵션과 인테리어가 뛰어나 보입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우리 아버지 세대의 로망이었던 그랜저.
세월이 흐르면서 트랜드에 뒤쳐진 모습들을 많이 보입니다.
최신 트랜드와 옵션, 인테리어로 중무장한 K7,
과연 그랜저의 아성을 넘어 설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군요.
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기아 'K7'의 웹사이트 이미지와 현대 '더 럭셔리 그랜저'의 카다로그 정면샷 입니다.
아래는 측후면에서 본 두 차의 모습입니다.
이 두 차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자동차회사인 현대차와 기아차의 가장 중요한 포지션인 준대형급 차종입니다.
중형과 더불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차라 해도 손색이 없을 겁니다.
사실 이전까지 중형과 준대형급에서는 현대의 아성이 너무 높아 다른 회사의 차들이 경쟁하기도 힘든 지경이었지요.
그랜저와 쏘나타 시리즈의 아성은 높기만 합니다.
기아차에서 이번에 발표한 준대형 'K7'.
과연 그랜저의 아성을 넘을수 있을지 비교를 통해 살펴보지요.
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이번에는 현대 '더 럭셔리 그랜저'와 기아 'K7'의 실내를 자세히 비교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의 순서는 위쪽이 '더 럭셔리 그랜저', 아래쪽이 'K7'입니다.
먼저 운전자가가 제일 먼저, 그리고 제일 많이 보이는 운전석에서 바라본 모습을 비교해보겠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모습은 더 럭셔리 그랜저의 우드 그레인입니다.
상당히 많이 사용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좋게 말하면 중후하다고 표현해줄 수도 있지만,
오래된 차종인 만큼 요즘 트랜드는 아닌듯 합니다.
반면에 K7은 우드의 사용을 상당히 자재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세히 찾아봐야 몇군데 보이는군요.
그것도 진한 색상의 우드를 사용했을 정도입니다.
센터페시아 부분도 그랜저가 좀 심심해 보이는 반면 K7은 꽉 차보이는군요.
K7의 윈도우 컨트롤 스위치가 비스듬하게 배치되어 있는게 특이합니다.
운전자가 조작하기에 좀 더 편해보이는 군요.
핸들 디자인 역시 K7이 디자인에 신경을 쓰면서도 다양한 부분에 많은 기능을 배치했습니다.
사용자의 편리를 좀 더 고려한 디자인이 요즘 트랜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래는 조수석에서 본 모습입니다.
더 럭셔리 그랜저의 내비게이션은 K7보다 많이 아래쪽에 배치되어있는데,
아무래도 아래쪽에 있으면 운전중 확인이 많이 힘들듯 합니다.
K7처럼 제일 위로 올렸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K7 8인치의 광활한 내비 화면이 인상적이네요.
이제 순정 내비도 크기 경쟁을 시작하려나요?^^
다음은 계기판의 모습입니다.
K7이 최신 차종답게 LCD를 사용해 화려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랜저가 냉각수온도, RPM, 속도, 연료게이지 4개의 정보를 네개의 바늘로 안내해 주는 반면
K7은 RPM과 속도만 바늘로 안내해주고 냉각수온도와 연료게이지는 LCD로 처리했습니다.
기어봉의 모습입니다. 역시 과도한 우드의 사용이 눈에 거슬리네요.
K7의 기어 위치가 운전석쪽에 치우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운전자가 조작하기 편하도록 세심하게 배치한 듯 합니다.
밖에서 본 운전석의 모습입니다.
두 차종의 가장 특징적인 시트들이군요.
더 럭셔리 그랜저는 알칸타라 시트, K7은 흰색 가죽 시트입니다.
두가지 모두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해 보이는군요.;;;;
2열 좌석도 살펴보지요.
문짝을 제외한다면 그리 큰 특징은 안보이네요. 직접 앉아보지 않으면 모르겠지요?^^
엔진룸의 모습입니다. 같은 V6엔진인데 K7의 엔진커버가 커서인지 엔진이 꽉 차고 더 커 보이는군요.
이상으로 외관에 이어 실내의 여러 부분들도 비교해 보았습니다.
'더 럭셔리 그랜저'는 외관을 약간 바꾼 F/L버전이라 실내는 이전 그랜저와 큰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물론 그랜저의 인테리어는 많은 세대를 거쳐 보완되어 검증된 것은 사실이지만, 모델 풀체인지를 한지 오래되어 인테리어가 최근 차량들에 비해 부족해 보이는 것은 어쩔수 없나봅니다.
그에 비해 'K7'은 "미래와 경쟁한다"는 문구를 내세운만큼 각종 최신 옵션과 인테리어가 뛰어나 보입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우리 아버지 세대의 로망이었던 그랜저.
세월이 흐르면서 트랜드에 뒤쳐진 모습들을 많이 보입니다.
최신 트랜드와 옵션, 인테리어로 중무장한 K7,
과연 그랜저의 아성을 넘어 설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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