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캠리 3,490만원 가격확정!!!

토요타의 캠리 2.4의 가격이 드디어 확정되었나봅니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3,490만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2009/09/14 - [외제차] - 도요타, 한국 차동차 가격을 내릴 수 있을까?

3,500~3,800만원을 예상했었는데 3,400만원대에 내어놓았군요.

캠리에 비해 관심이 덜하지만
프리우스는 3,790만원,  RAV4는 2WD 3,210만원, 4WD 3,459만원 입니다.

이 역시 예상가격보다 약간씩 저렴하게 발표되었군요.

10월 20일 신차발표회를 앞두고 나온 이번 가격발표는
토요타가 한국 시장에, 또는 한국 자동차 회사에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줍니다.

소비자로서의 제  입장은 독과점시장인 한국 자동차 시장에 어느정도 경쟁할 만한 상대가
나타났다는 사실이 너무 기쁘네요.^^

토요타 마저 경쟁을 포기하고 고가정책을 펴지 않을까 우려가 된게 사실입니다.

3,490만원이라는 가격의 의미는 얼마전 가격인하를 단행한 혼타 어코드2.4의 3,590만원
그리고 현대 그랜져의 2,643~3,598만원에 상당한 압박을 가해 주리라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