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물품을 찾아준다?! 베이와치

이제는 중고물품 거래를 안해본 사람보다 해본 사람이 더 많을 것이다.

하지만 원하는 물건을 찾으려면 여기저기 널려있는 중고품 거래 사이트들을
계속 들락날락 거려야 하고, 잠시라도 한눈을 팔면 물건을 놓치기 일쑤.

나만 그런걸 느낀게 아닌가보다.

이렇게 전문검색 프로그램이 나왔으니 말이다.

"베이와치" http://www.baywatch.co.kr/

백문이 불여일견. 일단 프로그램을 보자.

딱 봐도 직관적인 UI. 설명서나 도움말 없이도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원하는 물건을 검색하면 바로 나온다.

거기다가 간단한 절차로 아이디를 만들면 "장터감시" 기능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정말 중고물품거래를 즐겨하는 이의 필수품이 되지 않을 수 없는 프로그램.
거기다가 설치또간 간편하다.
단지 실행프로그램 하나만 있으면 되는듯 싶다.

마지막으로 "더치트 조회"기능.
요즘들어 중고장터에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마당에 환영할 만한 기능이 아닐 수 없다.
물론 직접 찾아보는 수고를 해도 되지만, 알아서 다 찾아주니 이렇게 편할 수가 없다.


장점만 있는건 아니겠지.
이제 시작하는 서비스인 관계로 단점도 보인다.

아직 장터의 종류가 그리 넓지 못하다.
물론 큰 사이트들이 꽤 들어가 있으나 유명한 몇몇 곳이 빠진 게 딱 보인다.

아래는 베이와치가 제공하는 장터순위 이다.
이것으로 대략 어떤 사이트에서 검색을 하는지, 어디가 빠졌는지 알 수가 있다.

얼핏봐도 카메라의 SLRCLUB 등이 안보인다.
아직 등록이 안된건지 순위에 못오른 것인지는 알수없으나, 규모로 봐서 순위에 못오를 리는 없으니 아직 등록이 안된듯하다.
(베이와치 측에서 slrclub은 slrclub 내부규정으로 검색하지 않는다고 알려주네요.^^;)

홈페이지에 보니 장터 등록란도 친절하게 나와있다.


사람들은 이제 새 제품을 찾을때 에누리등은 기본적으로 검색한다.

하지만 중고제품은 새제품보다 비교할 항목이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비교하기가 무척이나 까다로왔다.


이제 베이와치로 중고물품 구매의 재미를 더욱 배가시켜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