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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2009년 하이브리드카로 한국 공략
3세대 ‘프리우스’ 출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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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가 2009년 상반기 하이브리드(hybrid) 전용차인
3세대 ‘프리우스(Prius)’를 주력으로 한국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도요타코리아 관계자는 12일
“도요타가 2009년 4월 출시 예정인 3세대 프리우스를
한국·일본·미국에 동시 출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
이라고 밝혔다.
도요타 창업주 가문 4세로 도요타 글로벌영업기획 담당인 도요다 아키오(豊田章男) 부사장은 최근 도요타코리아 관계자를 일본으로 불러 “렉서스는 부자 고객에 한정된 차종이라 보급에 한계가 있다”며 “소비자 다수에게 실질 혜택을 주기 위해선 도요타 브랜드 진출이 필요하며, 차종 선택 역시 한국사회와 소비자에게 공헌할 수 있는 모델이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에 대해 지기라 다이조 도요타코리아 사장은 “3세대 프리우스를 주력모델로 한국시장에 진출하는 방안을 본사에 요청했지만, 아직 최종 결정이 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 ▲ 올 3월 제네바모터쇼에 출품된 도요타‘하이브리드 X’. 2009년 등장할 3세대 프리우스의 콘셉트카로 추정된다. /도요타 제공
3세대 프리우스는 휘발유엔진 배기량이 기존 1.5ℓ에서 1.8ℓ로 확대돼 힘 부족이 개선됐으며, 연비(燃費)도 ℓ당 40km로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2세대인 현행 모델은 2004년 출시됐다.
한편 재정경제부는 2009년부터 국내에 하이브리드카를 적극 보급하기로 하고, 보조금이나 유지단계 세금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다.
◆하이브리드카
전기모터와 석유엔진을 함께 사용해 연료소비를 크게 줄인 친환경차다. 도요타가 기술과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도요타는 1997년 하이브리드 전용차 프리우스를 내놓은 이래, 10년간 120만대를 판매했다. 2010년 연간 100만대의 하이브리드카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전 세계 시장에 하이브리드카 대량 보급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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